서울시에서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시범운영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무제한 대중교통이용 기후동행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월 6만5천원에 카드를 구입한 후 1개월간 서울 권역 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기후동행카드입니다.
실물카드로 발급을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앱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휴대폰으로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물카드는 최초에 3천원으로 구입한 후 매월 6만5천원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범위
서울권역 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데 경기·인천·광역·심야버스, 신분당선, 서울 권역 외 도시철도는 이용불가이지만 서울동행버스 포함 광역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동행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노선 화성 동탄, 김포 풍무 2개 노선에 이어 11월부터는 파주, 고양, 양주, 광주 4개 지역에 추가 투입되어 6개 노선으로 그 범위가 확대된다고 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는 물론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시행일시
- 시범운영 : 2024년 1월 ~ 5월
- 본격시행 : 2024년 하반기(이르면 7월 시행)
월평균 교통비용이 6만5천원을 넘어서는 경우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 될 것이고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와 비교해 더 나은 점이 없다면 굳이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취지는 에너지요금인상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서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하는 일환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범위가 확대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버스요금 인상과 지하철요금인상도 예정되어 있는 시점에 기후동행카드가 교통요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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