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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재미로 하는 골프 내기 방식 스트로크 신페리오 뽑기 스킨스 OECD

by daysky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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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하고 스윙과 전반적인 골프에 대한 지식이 쌓일 즈음 골프 내기로 인해 기쁨과 실망을 가지면서 큰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때 골프 실력은 의외로 성장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마추어 골퍼가 주로 하는 내기 골프의 방식 중에서 스크로크, 신페리오, 뽑기, 스킨스, OEC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로크 내기

프로에서의 스트로크 플레이는 가장 일반적인 경기 방식으로 각 홀에서의 타수를 합한 후 최종 스코어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프로선수들은 3~4라운드 최종라운드를 기준으로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를 합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의 스트로크 내기방식은 각 홀에서의 타수를 기준으로 1타당 미리 결정한 금액을 각자 스코어의 차이를 곱해서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주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타당 얼마"라고 하는 방식이 스트로크 내기를 의미하며 고수가 유리한 골프 내기 방식입니다.

초보자와 실력자의 실력차이는 게임 시작 전 핸디캡에 해당하는 돈을 환산해서 초보자에게 먼저 주거나 라운딩 종료 후에 핸디캡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1타당 1,000원 이라고 하면 1번 홀에서 3명의 경기자가 파, 보기, 더블보기를 했다면 가장 좋은 성적인 파를 한 사람은 보기를 한 사람에겐 타수 차이가 1타 차로 1,000원, 더블보기를 한 사람에게는 2타 차로 2,000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보기를 한 사람은 더블보기를 한 사람에게 1타의 타수차이가 나므로 1,000원을 받게 됩니다.

결국 가장 못한 더블보기를 한 사람이 3,000원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트리플보기, 버디, 3명이 비기는 경우가 발생할 때는 ‘배판’이라 하여 다음 홀에서 금액은 2배로 올리는데 초보자인 경우는 가장 불리한 게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게임 시작전에 배판 적용의 유무를 정해서 하는데 골프 경기의 흥미와 재미를 위해 내기를 하는 것이므로 스스로 실력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면 거부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경기가 끝나고 잃은 돈 때문에 동반자들과 사이가 안 좋아지거나 재미있게 라운딩해야 하는 목적이 퇴색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신페리오 방식 내기

신페리오 방식은 다양한 골퍼들의 실력차이를 고려하여 초보자와 실력자등 모든 참가자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핸디캡 기반의 경기 방식입니다. 주로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사용되는 내기 방식입니다

 

경기방식은 18홀을 모두 돌며 자신의 타수를 기록을 합니다.

모든 참가자의 플레이가 끝나면 임의의 12홀을 선정하여 그 홀의 타수를 기준으로 핸디캡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18홀에서 95타를 기록했는데 선택된 12개홀에서 68타를 기록했다면 핸디캡은 타수 합계에 1.5를 곱한 후 코스의 파를 뺀 80%를 핸디캡으로 계산됩니다.

 

핸디캡 = (68 * 1.5 - 72) * 0.8 = 24

최종스코어는 실제 타수에서 핸디캡을 뺀 스코어가 됩니다. (최종스코어 = 95 - 24 = 71)

 

신페리오의 장점은 실력차이가 나는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겁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고 모든 참가자가 승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뽑기

실력차이가 나는 골린이 시절 골프 내기방식인 뽑기로 골프의 재미를 느낀 경험이 있는데 스트로크로 내기를 하는 경우 초보자의 경우 핸디캡을 받는다고 해도 불리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실력 차이가 많이 나거나 즐거운 골프 내기를 하기 위해 뽑기를 선택하게 되는 데 어느 정도 운도 작용하면서 집중력을 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미와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캐디가 대부분 가지고 있는 뽑기통에는 빨간색 2개, 파란색 2개, 검은색 1개로 총 5개의 스틱으로 구성되며 각자 스틱을 뽑는데 검은색 조커를 뽑은 사람은 자신이 기록한 스코어와 상관없이 스코어는 보기가 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 홀에서 내가 더블보기를 했는데 검은색 스틱을 뽑았다면 내기에서는 나의 스코어는 보기가 됩니다.

뽑은 스틱 중 같은 색의 스틱을 뽑은 사람끼리 팀이 되어 스코어계산을 한 후 승패를 가리는 것이 뽑기의 내기방식입니다.

 

팀이 되어 스코어를 계산했을 때 동타가 되는 경우는 해당 홀은 넘기고 다음홀에서 배판으로 계산하여 2배의 금액을 가져가게 됩니다.

 

약간의 긴장감도 있으면서 운도 작용되고 지인, 친구, 가족끼리 재미있게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프 내기방법입니다.

 

스킨스 방식 내기

스킨스 방식은 각 홀마다 일정 금액의 '스킨'이 걸려 있는데 라운딩 시작전 일정한 금액을 낸 후 홀마다 가장 적은 타수를 친 사람이 스킨을 얻는 방식입니다.

 

각 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그 홀의 스킨을 가져가게 되며 경기 전 각 홀의 승리금액을 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각 홀에서 승리하는 경우 1만원으로 정했다면 홀마다 최저타를 친사람이 1만 원을 가져가고 만약 동타가 생기는 경우는 다음 홀로 이월되어 상금이 증가하는 방식입니다.

 

스킨스 방식 역시 실력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방식이라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상금이 이월되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는 내기 방식입니다.

 

참가하는 사람들의 실력차이가 있는 경우는 핸디를 적용하여 금액에 차등을 두거나 홀 당 스코어 계산 시 한 타를 빼서 계산하기도 합니다.

 

스킨스 방식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규칙으로 홀 마다 상금이 걸려 있어 재미와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내기 방식입니다.

 

OECD

스킨스와 같이 플레이전에 일정금액을 내놓은 후 홀마다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사람이 상금을 받아가는 방식인데 참가자의 핸디캡을 고려하여 점수를 조정한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모든 참가자는 일정금액을 내고 참가자는 핸디캡을 미리 정해두어야 합니다.

각 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그 홀의 상금을 가져가는데 이때 스코어는 핸디캡이 적용하여 계산된 실제 스코어가 되어 조정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홀을 마친 후 각각의 참가자가 획득한 상금의 총합을 계산하여 승자를 결정됩니다.

오비, 벙커, 쓰리퍼팅, 트리플 보기에 해당하는 경우 벌금을 정하여 상금을 뱉어내기도 합니다.

 

OECD방식도 참가자의 실력차이를 고려하면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내기 방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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