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행성의 날 돔 콘서트 -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6월 30일 국제 소행성의 날을 맞이하여 돔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소행성의 날 의미와 콘서트 개최장소, 일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제 소행성의 날은 소행성이 지구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6월 30일에 기념하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이 날짜는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소행성 또는 혜성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폭발인 퉁구스카 사건의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정해졌습니다.

이 폭발은 직경 50 ~ 100 미터 정도의 소행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이 폭발의 에너지는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 뜨린 원자 폭탄보다 천 배 더 강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에 소행성의 날 행사는 소행성의 파괴적인 힘과 소행성과 관련된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완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국제 소행성의 날에는 전 세계에서 공개 강연, 컨퍼런스, 전시회, 망원경 관측, 교육 프로그램, 미디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사에는 과학자, 천문학자, 우주비행사, 교육자, 일반 대중이 모여 소행성과 소행성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고 배우며 과학 연구를 장려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며,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을 탐지, 추적,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15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국제 소행성의 날 돔 콘서트

 

개최일시 및 장소

소행성의 날 돔 콘서트는 2023년 07월 01일(토) 오후 7시~9시 30분이며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천문대에서 개최됩니다.

 

참가비와 대상

소행성의 날 돔 콘서트 대상은 어린이(만5세 이상)와 동반 가족으로 선착순 220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입니다.

 

참가신청방법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 예매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매기간은 6월 19일 오전 9시 ~ 6월 30일 오후 6시이며 사전에 매진될 수 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국제 소행성의 날 돔 콘서트 신청하기

 

콘서트 내용

돔 콘서트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천체투영관에서 토크와 음악, 다양한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과학문화 행사로 열린다고 합니다.

토크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의 김명진 박사와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가 소행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며, 또한 유튜버 코코보라의 사이언스쇼와 돔영상과 어우러진 클래프아츠의 클래식 음악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부대행사로는 본 행사 후에 체험프로그램으로 거울 속 소행성 공작체험과 천문대에서 봄철 대표 천체를 관측할 예정입니다.

 

금년 하반기에도 흥미로운 과학 주제로 8월 5일(‘영화 속 공포’), 9월 9일(‘스포츠 과학’), 12월(미정) 총 3회의 돔 콘서트가 이어서 개최된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