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리볼빙 결제 서비스 장단점 이자율 비교 신용등급

신용카드 결제 대금 관련해서 카드 회사로부터 전화를 받고 연체가 안되게 한다는 단순한 생각에 권유받은 리볼빙 서비스에 무심코 가입하게 된다면 차후에는 자신도 모르게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장단점 카드사별 이자율과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볼빙 서비스란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revolving credit)는 매월 청구되는 카드 결제 금액을 일부만 갚고 나머지 잔여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하여 갚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으로 신용카드의 리볼빙은 결제 대금 중 최소 비율인 10~ 20%만 납부하면 남은 대금은 다음 달로 미뤄지는 방법으로 연체기록이 남지 않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약정결제비율은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아래는 신한카드에서 약정결제비율 30%로 리볼빙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의 예시입니다.

약정결제비율 30%은 매달 결제금액의 30%가 결제되면 나머지 70%는 다음달로 이월되는 금액입니다.

 

즉 카드사마다 비율은 조금씩 다르지만 사용자가 약정결제비율을 정하고 나머지 결제대금을 다음달로 이월하며 이월된 금액에 대한 이자도 함께 부담해야 합니다.

 

리볼빙 서비스의 장단점

신용카드의 결제 방식은 일반 결제, 할부 결제, 리볼빙 결제로 구분되는데 할부없이 일시불로 결제하는 일반 결제와 결제 금액의 부담으로 2~36개월까지 나눠서 원금과 수수료를 결제하는 할부 결제는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결제 방식입니다.

 

리볼빙 결제방식은 당장 결제할 자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번달에 최소금액을 결제하여 결제금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현명하게 잘 이용한다면 연체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면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장점에 비하면 법정 최고금리 20%에 가까운 이자가 발생하므로 가볍게 신청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매달 결제금액이 평균 1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약정결제비율 30%로 리볼빙을 이용하면 이번달에 30%의 30만 원이 결제되고 70만 원은 다음 달로 이월됩니다.

 

두 번째 달에 평균지출 100만원이 발생할 것이고 이월된 70만 원을 합친 170만 원 중에서 30%의 약정청구 원금 51만 원과 수수료를 합친 금액이 결제되고 나머지 금액은 또 이월되는 과정이 지속되어 차후에는 이월된 원금에 수수료가 불어나 눈덩이처럼 결제할 금액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사정으로 급한 경우 리볼빙 서비스를 단기간 사용할 수는 있지만고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인 리볼빙보다는 할부 결제를 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볼빙 서비스는 사용자가 해지하지 않는 이상 계속 적용되므로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서비스 이용 해지를 해야 합니다

 

리볼빙 신용등급 영향

리볼빙 서비스 이용으로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홍보하지만 실제 결제할 금액이 이월되어 결제되지 않는 결과로 인해 신용도와 차후 대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리볼빙 서비스는 원금에 복리이자까지 합쳐져 매월 빚이 늘어나는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용할 경우 신용카드의 카드이용 한도나 무이자할부 개월수도 축소되는 경우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별 리볼빙 서비스 수수료

2024년 12월 기준 카드사별 신용등급에 따라 리볼빙 서비스 수수료는 다르지만 최고 19.95%이며 연체 이자율은 최고 20%가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카드사별 리볼빙 수수료율을 비교한 자료이며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아래는 신용점수에 따른 리볼빙 카드사의 수수료를 비교한 자료입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이 대부분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면 법정 최고 이율 20%에 가까운 이자가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된 자료입니다.

 

리볼빙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신용카드의 편리함을 이용할 수 있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