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간식 탕후루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럽으로 사용되는 설탕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튜브 먹방에서 ASMR 용 간식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탕후루는 설탕의 빛나는 윤기와 과일의 다양한 색감과 신선함이 우리를 유혹하기에 충분한 간식 중의 하나입니다.
탕후루 프렌차이즈까지 생겨나면서 가장 핫한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게 되었는데 테이크아웃으로 먹다 보니 빠른 회전율과 원가 대비 마진율도 높아 젊은 층 위주로 유행을 타면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 된 것 같습니다.
예전의 대왕카스테라와 비슷한 열품을 보이고 있는데 며칠 전 방송에서는 탕후루 매장 아르바이트 공고에 월급 375만 원이라는 뉴스가 나올 정도이니 탕후루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탕후루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를 막대에 꽂아 설탕과 물을 넣어 만든 시럽을 입힌 중국의 전통 간식으로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에서 유래하였으며, 송나라 황제 광종의 후궁 황귀비가 산사나무 열매를 설탕과 달여 먹고 병이 낫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중국뿐만 아나라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간식으로 급부상한 탕후루는 귤, 거봉, 딸기, 샤인머스캣, 키위, 체리, 방울토마토, 바나나, 블루베리 등 재료로 사용되는 과일이 다양해졌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과일의 신선함과 설탕의 달콤함이 더해저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이 강한 간식인 것 같습니다.
탕후루의 설탕을 과하게 섭취하면?
탕후루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가정에서 간식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 데 준비물은 원하는 과일과 설탕, 물, 꼬치로 설탕과 물의 비율이 2:1이라고 합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경우 탕후루와 같은 간식을 먹으면 진한 당의 달콤함은 긴장완화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설탕이 들어가는 양을 실제로 보면 건강에 좋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기도 합니다.
설탕은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인데 과도한 설탕 섭취는 높은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하여 체지방의 축적을 촉진하여 비만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높아진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당분이 너무 많이 있는 경우 분비된 인슐린으로 처리하지 못하므로 이로 인해 높은 혈당이 유지되는 경우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설탕 섭취가 높은 경우 혈당 및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굳으며 딱딱해지는 설탕의 특성상 잘못 씹으면 치아의 보철물(금,은 등)이 빠지기도 하므로 치아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탕후루를 만들 때 설탕과 물을 열로 녹여 시럽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당 독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당 독소는 스스로 분해되지 않아 면역세포와 신경세포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 속 콜라겐과 결합해 피부의 주름을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화려한 겉모양과 바삭거리는 식감으로 과일과 함께 먹으면 괜찮을거 같지만 함께 섭취하는 설탕의 양에 따라 위와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두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응원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확정일자 받는 방법 (0) | 2023.09.21 |
---|---|
인터넷 전입신고 하는 방법 (0) | 2023.09.21 |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안 (0) | 2023.09.04 |
국민연금 수령 방법, 수령나이, 조기수령, 해지방법 (0) | 2023.08.31 |
헤어에센스 추천 내돈내산 닥터탑 실크프로틴 헤어필 (0) | 2023.08.29 |